'제10차 한 · 중 공공외교 포럼'이 13일 온 · 오프라인을 결합한 형태로 열린다

한중 양국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10차 한중 공공외교 포럼이 13일 온 · 오프라인을 결합한 형태로 개최된다.이번 포럼은 한국 국제 교류재단과 중국이 주관했다
-한중 양국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10차 한중 공공외교 포럼이 13일 온 · 오프라인을 결합한 형태로 열린다.
국제교류재단과 중국공공외교협회 (cpda) 가 공동 주관해 반관반민 (1.5 라인)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한 · 중 양국 대표단이 각각 서울 몬드리안 호텔과 중국 공공외교협회 건물에서 화상 연결로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 · 중 수교 30주년을 되돌아본다:새로운 장을 열다 라는 주제로 한 · 중 관계의 현황과 미래 발전방향, 경제무역 협력과 공영번영, 인문교류 강화 등 양국 국민의 공감대 형성 방안 등이 논의된다.참석자들은 양국이 지난 30년간 격변하는 전략적 환경 속에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자관계를 발전시켜온 과정을 되돌아보고, 상호 존중과 호혜, 공동이익을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어떻게 더욱 성숙하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측에선 김기환 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 신정승 동서대 동아시아연구원장, 이희옥 성균관대 중국연구소 주임 등이 참석한다.중국측에서는 우하이룽 중국공공외교협회 회장, 화춘잉 외교부 부장조리, 추궈훙 전 주한 중국대사, 둥샹룽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원 등이 참석한다.